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동(동장 김명진, 주민자치회장 김기봉)은 지난 5일 검단복지회관에서 강범석 서구청장과 주요 내빈 및 검단동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5회 검단동 주민총회』 및 『제3회 검단동 주민의 날(제15회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총회는 2025년 자치계획 결정 및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며, 김기봉 검단동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내용 보고, 2025년 주민자치계획(안) 보고 및 총회안건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와 함께 개최된 『제3회 검단동 주민의 날(제15회 작은 음악회)』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검단지역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점핑 클럽 음악 줄넘기와 검단비너스 라인댄스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주민들의 공연(노래, 댄스)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투표 결과 검단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검단동 주민의 날 △전통 놀이 교구 만들기는 처음이지? △제3기 전통의 맛 배우기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기봉 검단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사안에 대해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통해 앞으로 더 살기좋은 검단동을 만들어 나가는 검단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진 검단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총회 및 검단동 주민의 날 행사에 임해준 검단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검단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