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으로 불리는 57년생 가수 김수철씨가 정부로부터 대중문화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1979년 작은 거인 1집 앨범 <작은 거인의 넋두리>로 데뷔후 1993년 <서편제> 음악,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행사음악,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식 음악 감독과 작곡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해왔다. 국악과 록을 접목시키는 등 실험적 음악성을 발휘하며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못다핀 꽃 한송이>, <별리>, <내일>,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등 중장년들이 좋아하는 대표곡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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