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를 발아래에 두고 한눈에 볼수 있는 남산 케이블카는 서울의 명물이다. 남산 케이블카는 서울시 중구 회현동 승강장에서 남산 꼭대기에 있는 예장동 승강장까지 약 600m 구간을 운행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로 1962년 5월 12일 운행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편도 기준으로 약3분 걸린다.
남산케이블카는 한국삭도공업이 1961년 정부 허가를 받은 이후 정부의 '국유지 대부계약'을 통해 산림청과 5년 단위로 계약을 맺고 매번 갱신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로, 1958년 1월 15일 설립돼 1962년 5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남산 케이블카는 평균 초속 3.2m로 운행하므로 편도 운행 시간은 약 3분 정도이며, 산정으로 올라가는 것과 본관 승강장을 향해 내려오는 것 두 대가 동시에 운행된다. 운행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며, 요금은 대인 왕복 기준으로 1만 3000원이다.
서울시 중구와 용산구 경계에 있는 높이 256.2m의 남산은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남산에는 서울타워를 비롯해 백범광장, 남산도서관, 팔각정 등의 명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N서울타워를 기점으로 남산을 한 바퀴 도는 남산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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