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사진 함께 찍으며 '도란도란'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종길)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만수산을 배경으로 ‘도란도란 가족사진 촬영’ 사업을 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가구, 50여 명이 참여해 만수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친화적인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만수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