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1

사람

2023-05-25     김욕년

오랜만에 지인을 만났다.

해맑은 미소를 보니 무척 반가웠다.

뒤돌아보면 별일도 아닌 것들로 감정의 찌꺼기를 만들고 소중한줄도 모르고 쉽게 잃어버린 사람들.

오늘은 그러지말아야겠다.

내일 다시 못볼 사람처럼 반기며 웃으며 살아 과거를 후회속에 처박지말아야겠다.

내일은 다시 보지못할 사람처럼 꼬옥 안아주는 측은지심으로 살아야겠다.